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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어·약과·산적 빼고 불고기와 바나나 올린 차례상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16) 지난주 설을 치르면서 머리에 확실하게 새겨진 것이 있다. 명절에는 떡국을 맛있게 끓여야 차례를 잘 지낸 것 같고 가족들의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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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그랑땡이 불고기 응용 버전? 만들어보니 알겠네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14) 배울 때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익숙해지면 보람을 느끼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육원전(동그랑땡 부침개)이다. 육원전은 한국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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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성∙김제∙순천, 물산 넉넉한 고장 화려하고 양념 진한 김장
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~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. 자연환경에 따라 ▷동부 산간지역 ▷서부 평야지역 ▷동서 해안지역 ▷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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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 넣은 된장찌개가 뭐 그리 맛있겠나 했는데…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13) 된장찌개만큼 인생스토리를 가득 담은 음식은 없을 것이다. 할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아들 가족 3대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끈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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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산간선 온갖 산야초로 김치··김장 땐 양념 아낀 덤벙김치
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~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. 자연환경에 따라 ^동부 산간 ^서부 평야 ^동서 해안 ^섬 등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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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나가는 한정식집 사장에게 배운 코다리찜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12) 코다리찜을 완성한 모습. 콩나물을 얹은 코다리 찜은 아삭하면서도 쫄깃해 입을 즐겁게 한다. [사진 민국홍] 음식을 잘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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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얼큰한 짜글이, 진한 삼계탕 … 10분 기다렸더니 식탁 위에
국물요리 간편식 시대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. 온몸으로 느껴지는 칼바람이 매섭다. 한국인이라면 따끈따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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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먹자GO] 묵은쌀로 햅쌀처럼 윤기 흐르는 밥 짓기
자르르 윤기가 흐르는 밥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. 반대로 푸석하게 말라버린 밥은 제아무리 진수성찬과 같이 먹어도 맛이 없다. 밥은 그만큼 중요하다. 하지만 주방일에 능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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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고기 양념에 떡국 넣어 만든 어머니의 궁중떡볶이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9) 70년대 이후 유명해진 신당동 떡볶이 골목. 떡볶이에 계란, 당면, 어묵, 쫄면, 라면사리는 물론 새우, 치즈까지 들어간 메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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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천 가을 숲을 걷다, 내린천 소리에 잠들다
올 가을은 각별하다. 넌더리나는 더위를 겨우 건너왔는데, 다가올 겨울은 기록적인 추위가 기다린단다. 단풍놀이도 각별해야 할 것 같아 강원도 깊은 산골로 텐트를 짊어지고 들어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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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 반기지 않던 아내도 반했다, 이 것 넣어 끓였더니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7) 아내가 아침상에 차려진 국물을 맛보고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. 그러고는 연신 젓가락질을 하면서 “어쩜 이런 맛이 나올 수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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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추석 차례상에 올릴 생선요리 재료 … ‘수산물이력제’ 확인하고 사면 안심
제수·선물용 수산물 고르기 최근 먹거리 관련 각종 사건·사고가 불거지면서 음식 자체에 공포를 느끼는 ‘푸드포비아(food phobia)’가 확산되고 있다.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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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추석 차례상에 올릴 생선요리 재료 … ‘수산물이력제’ 확인하고 사면 안심
제수·선물용 수산물 고르기 최근 먹거리 관련 각종 사건·사고가 불거지면서 음식 자체에 공포를 느끼는 ‘푸드포비아(food phobia)’가 확산되고 있다.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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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가 호박잎·애호박으로 끓여주셨던 그 된장찌개
━ [더,오래]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(5) 누구나 어린 시절 먹었던 음식 가운데 한둘은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 된 것이 있을 것이다. 나에게는 유난히 호박잎 된장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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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나기와 아나고, 일본에서 장어를 먹는 방법
━ [더,오래]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(3)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림을 꾸린지 약 25년. 일본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자부한다. 한일자막 번역가이자 작가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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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수산물 생산·유통·가공 경로 꼼꼼히 추적한 ‘안전한 밥상’
우리나라는 수산물 소비 1위 국가다. 하루 식탁에 적어도 한 끼 정도는 수산물이 올라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근무시간이 줄면서 가족과 함께 저녁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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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혼밥의정석] 라면만큼 쉽다, 냉(冷) 메밀국수 집에서 만들기
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.” 혼자 먹는 밥.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'혼밥'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.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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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농마드 ‘갓담근 포기김치’ 9일 홈쇼핑 런칭
농수산 식품먹거리 전문 브랜드인 중앙일보 농마드가 ‘농마드 갓담근 포기김치’를 오는 9일 오후 7시에 TV홈쇼핑 ‘쇼핑엔티’를 통해 단독 런칭 방송한다. 9일 오후 7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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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회, 어디까지 먹어봤니? 전국 물회 기행
물회만큼 지역성이 도드라지는 음식도 드물다. 흑산도 홍어와 육지 홍어가 다르다지만, 날로 먹느냐 삭혀서 먹느냐의 차이일 뿐이다. 더욱이 홍어는 호남 지역에 한정된 별미라는 한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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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혼밥의정석] 따끈 고소 ‘차돌박이 솥밥’ 만들기 참 쉽다
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.” 혼자 먹는 밥.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'혼밥'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.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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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식당] 50년 된 인쇄소가 삼겹살집이 된 사연은
‘어디로 갈까’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. 가심비(價心比)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‘심(心)식당 ’입니다. 이번 주는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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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| 현장취재] 전주 한옥마을 음식문화 유감
대표음식인 비빔밥· 콩나물국밥, 값도 비싸고 맛도 획일화 실망감…한옥마을은 전통음식 대신 길거리음식과 패스트푸드로 ‘뒤범벅 전주시는 ‘음식문화의 수도 전주’ ‘대한민국을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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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혼밥의정석]그냥 튀겼을 뿐인데, 감칠맛 폭발 양배추 튀김
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.” 혼자 먹는 밥.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'혼밥'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.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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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구로 오이소~] 보고 먹고 즐기고 … 봄나들이 '서문시장'이 최고라예!
서문시장으로 지금 가보자. 시장에 발을 들이면 상인들의 구수한 사투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. “날씨가 많이 풀렸지예. 인자 따시지예. 국수 한 그릇 하고 가이소.” 2017